옥천군 동이면 친수공원내 노란유채꽃 황금물결에 빠져보아요

유채꽃 만발, 노랗게 물든 옥천군 동이면 친수공원을 다녀왔어요
작년에 조금늦게가서 활짝 핀걸 보지못해 아쉬웠었는데
올해는 옥천사는 친구를 통해 미리미리 개화시기 체크한 덕분에 다녀왔어요
유채꽃 노란물결속으로 빠져볼준비 되셨죠~~!!!
출~~발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친수공원내 유채꽃이 노랗게 물들어 유혹하는 봄날
글도 말도 필요없이 음악하나 깔아놓고 사진만 쭉 올려도 될만큼 장관이예요
소개해드릴께요

친수공원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326-1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1139

금암리 친수공원내 8만 3000㎡ 규모의 유채꽃단지에 유채꽃이 만발했습니다

따로 이정표가 있지않아요
알려드린 주소 찍고오시면 동이면 금암리 강가가 나타납니다.
강가에 차 주차하고 유채꽃밭 둘러보아요

 

버드나무와 유채꽃이 어우러져서 그야말로 장관이예요..
한쪽은 산이고 또다른 한쪽은 금강변이고...

저도 찍어보았어요

 

친수공원 유채꽃단지는 옥천군 동이면 주민들과 동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볼거리를 위해 2019년부터 유채꽃단지를 조성했다고 합니다.

장마철에 쓰레기 더미가 떠내려오면 주민들이 직접치워가며 유채꽃밭에 대한 애정을 갖고 키워내셨다고 하네요..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따로 축제는 하지않지만 주차관리 해주시는분들이 계셨어요

 

무슨말이 필요할까요
노란물결속으로 잠시 빠져봅시다!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 그 자체 입니다.
필터조정 1도 없어요..
이런 이쁜 장관을 선물해주신 동이면 주민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의 맘을 전해드립니다.

심할 심(甚)'과 '깊을 심(深)'즉, "심하게 깊은"

 

멀리서보고 하얀 꽃인가해서 달려가 보았어요
목화솜같은 하얀솜털이 날라다녀서 저거 다 집어넣음 솜이불하나 만들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버드나무 씨털인듯해요

노란 유채꽃아래 들꽃들도 피어있네요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여기서 잠깐

애완견 데리고 오시는분들 배변봉투는 꼭 챙겨서 다니자구요
나무밑에 강아지 응아가 있어서 눈살을 찌뿌르게 해요
배변봉투 그냥 던져놓고 가신분들도 계시고
우리 그러지 말자고요

 

너무 예뻐서 사방팔방 어느곳을 찍어도 다 예뻐요
버릴사진이 하나도 없어요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는길이예요

동이면 금암리 강가예요
캠핑하시는분들도 있었어요

산도 물도 꽃도 다 갖추어진곳
그곳은 바로 여기 향수의 고장 옥천군 입니다.

012345678

향수의고장 옥천의 9경소개

 

어떠셨나요~~???
이젠 유채꽃보러 제주도 안가셔도 되겠죠~~??
아직 알려지지않은곳이라 사람이 그리 많지도 않아요
그래도 시간이 되신다면 주말보다는 주중을 이용해서 다녀오심 누구의 방해도 받지않고 사진을 찍으실수 있어요

지역주민들이 열심히 가꾸어서 무료로 제공해주는만큼
우리도 가져간 쓰레기는 잘챙겨오고 누가보는건 아니지만 우리 스스로
우리아이들에게 모범이 될수있는 성숙한 어른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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