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잠치맛집 오대양참치 에서 참치데이트

월요일날 술을마시면 일주일내내 술을 마시게되는 매직
그리하여 화요일도 어김없이  소주한잔
안주가 좋으니 안마실수가 없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꺼같은 하늘
바람에서도 비내음이 나는  화요일 저녁

집근처 참치집으로 고고합니다.
은행주공에서 걸어서 5분거리 을지대 앞
오대양참치는 인심좋은 실장님과 합리적인가격 좋은부위의 참치를 적당한 숙성상태로 내어주어 항상 손님이 많은곳
연서 단골집이예요

오대양참지
영업시간 16:00~익01:00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오늘도 고생하신 님들과 함께 참치랑 적당한 알콜로 잔을 기울여 보아요

들어가는 입구에 가격도 붙어있어서 결정하고 들어가면됩니다

둘이가거나 혼자가면 실장님앞에 다찌에 앉아서 먹지만 오늘은 인원이 3명이라 테이블에 앉았어요

자리에 앉으면 부드러운죽과 장국이 먼저나와요

추가되는 스끼가 많은데
연서네는 스끼를 즐기지 않아서 스끼 내주지 말라고했어요
포스팅 쓸생각했으면 스끼 다 달라고할껄 그랬나봐요

느끼한 참치맛을 잡아줄 락교,단무지,생강절임이예요

참치좀 보세요
오늘 좋은부위가 들어왔다며 내어주신 참치
금가루도 뿌리니 특별해보이고
대접받는 너낌들지않나요~~??

요 젓갈이 참치랑 같이 먹기 딱 좋아요
연서는 간장에 찍지않고
참치에 와사비 얹고 젓갈 한점 올려서 먹어요

연서를 위한 초밥이예요
옆지기는 초밥을 먹지않아요
연서가 좋아하는 적신으로 초밥을 만들어주셨어요

아가미살 구이예요
살 발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빛깔좀 보세요
술이술술 이겠죠~~??
이러니 어뜨케 술을 안마실수가 있냐구욤

연서네가 그만 달라고 할때까지
계속 리필을 해주세요
중간에도 여러번 리필을 해줬는데
연서가 소주마시느라 중략했네요

옆지기는 배꼽살.가마살을 좋아하고
연서는 입맛이 저렴해서 적신을 좋아하는데
실장님이 알아서 놔주시니   신경쓸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단골집이 좋은거죠~

탕도 나왔었는데 나중에 봤네요
이런~~

일밥 완전 좋아해요

톡톡터지는 알밥의 식감이랑 뚝배기 밑에 눌은거 따뜻할때 먹음 완전 굿 

맛있게 비벼서 김이랑도 싸먹어요..

 

압밥 비비기~

오늘도 셋이서 사이좋게 나눠 마셨네요
집근처라 부담없어 좋은거 같아요

술은 연서를 위해 처음처럼으로~~

마침 수박도 있다고 디저트로 내어주셨어요
이래서 단골이 좋은거죠~~~

참치 좋은거 말해모해여
가격은 좀 나가지만 힘들게 고생했으니
참치로 보상해주는거죠~~~
이렇게 오늘 하루도 마감합니다.
ㅂㅂㅏ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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