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는 대전에 있을때 자주가던 단골집들이 몇군데 있어요
대전내려간김에 전에 다니던 직장 동생들 만나서 맛있는 점심먹으러가요
회사다닐때 같이자주갔던곳 대전 선비마을5단지 근처 강길도 낙지마을에서 약속을 하고 만났어요
쌈이 푸짐한곳 강길도 낙지마을 소개할께요~
강길도 낙지마을
영업시간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화요일 점심시간이예요
강길도 낙지마을은 여전히 사람이 많아요
그래도 비가와서 그런지 대기 없이 들어갈수 있었어요
낙지덮밥+유기농쌈채 3인분 시켰어요
수저도 개별 위생포장되어 있어서 굿~
쌈채가 이쁘게 담겨져 나왔어요
밑반찬은 천사채.콩나물무침.멸치볶음.무채가 나와요
콩나물은 낙지랑 같이비벼도 아삭아삭 맛있어요
나머지 반찬들은 쌈채랑 같이 싸먹음 완전 굿이예요
낙지볶음+유기농쌈채
12,000×3
밥은 비비기 좋게 대접에 김가루 뿌려져서 나와요
밥이랑 같이 떠먹을수 있게 미역국도 나와요
미역국 싫어하는 사람은 없잔아요~
낙지를 비비기 좋게 잘게 잘라여 낙지볶음안에 소면도 들어있어요
소면은 많이달라고 하면 더 주세요
먹기좋게 자른 낙지를 밥에 넣고 맛있게 비비서 먹기만 하면되요
부족한 쌈채랑 반찬은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어요
눈치 안보고 가져다 먹음되요
2011년도에 오픈했다고 하네요
10년 넘게 한곳에서 자리잡고 있어요
연서도 이곳 단골된지 오래됐거든요
그래서 더 오래된줄알았는데 ...ㅎ
쌈채에 밥한술얹고 천사채넣어 싸먹으면 천사채의 오독오독 식감이 매운맛도 중화시켜주고 진짜 맛있어요 👍
셀프바에서 야채랑 반찬 리필했어요
당귀를 좋아해서 당귀 많이 가지고왔어요
대신에 남기면 안되여~~
우리의 흔적들 셋이서 깨끗하게 잘먹었어요
내숭 안떨고 먹는거에 진심인 동생들 너무 이뻐~~
나올때 손님이 빠져서 찍어봤어요
앉에 좌식도 있는데 중간에 벽돌로 파티션을 세워 놓은게 특이하네요ㅎ
아가맘님들 매운거 땡길때
유아용 체어도 준비되어있고 어린이 메뉴도 있으니 걱정안하고 오셔도 될듯해요
셋이서 맛있게 점심먹고 나왔어요
이제 커피한잔씩 테이크아웃하고 동생들은 회사복귀하고 연서는 다시 성남으로 올라가야해요
시간이 너무 짧아요...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비오는 화요일 점심이었어요
강길도 낙지마을
매운맛땡길때
낙지요리땡길때
다양한쌈채가생각날때 강길도 낙지마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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