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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청계산 아래 풍천가에서 장어먹고 몸보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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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바쁜 짝궁
일요일도 쉬지도 못하고 한동안 계속 일만하더니 지치나봐요

힘들만도 하지. . .

장어를 좋아하지 않는 짝궁이 장어를 먹어야겠다며
청계산아래 장어맛집 풍천가를 가자고해서 오랫만에
장어 먹으러 갔어요
풍천가는 여전히 가족단위 손님이 많네요

풍천가
영업시간 10시50분~21시30분
주차장 넓음

식당도 넓고
주차장도 넓고
안에 사람도 많고
풍천가는 언제와도 사람들이 많아요

장어 맛집 입니다.

연서네는 우선 장어 2인분 시켰습니다.

기본찬이랑 미역국이  나왔어요
미역국 한숟가락 떠먹으니 맛있어서
미역국 맛있다며 후루룩

요즘 생일도 아닌데 미역국 자주 먹네요  ㅎㅎ

숯불도 들어오고요
비가 부슬부슬 내린날이라
숯불이 들어오니 순간 따뜻하고 좋았드랬어요

 

장어(250g) 38,000×2

 

 

 

장어도 나와서 굽고요
장어는 매니저님들이 알아서 구워주세요
장어뼈랑 마늘, 떡도 구워주시네요

부족한 찬이랑 야채는 셀프바에 있고요
청양고추 좋아하는 연서네는 청양고추 따로 달라고 했어요

장어가 숯불에서 맛있게 익고있습니다.

불판위에서 춤추는 장어 노릇노릇 맛있게 익어가고 있어요..

장어를 담백하게 그냥도 먹고 야채에도 싸먹고
명이나물에도 싸먹습니다.

명이나물에 장어 올리고 생강채넣고 싸서 소주한잔마시고 입어 넣고 우물우물

완전 존맛입니다.

안주가 좋으니 술을 안마실수가 없죠
좋은안주에 술이 빠지면 술이 섭하다 하니깐
소주한병시켰습니다.

술은 연서 혼자마시고
짝꿍님이 운짱해준답니다.
너무힘들고 피곤해서 주당이신 짝궁님이
술도 안땡긴다네요  ㅜ

장어 2인분을 순삭했습니다.

있었는데 없다(?)

장어 1인분 추가했구요
여기서 멈출 우리가 아니잔아요

마늘이랑 떡은 추가 하면 더 갖다 주세요..

숯불에 구워먹는데 뭔들 안맛있겠어요...

맛없없이죠~~~

 

 

갈비살(150g) 18,000원
호주산

갈비살도  맛봐야하니 갈비살도 추가 했어요

 

갈비살이 호주산이라 기대안했는데
떼깔좀 보세요
적당한 기름에 입안에서 살살녹는것이
담백한 장어하고는 또 다른 맛이네요

비내리는 창밖 구경도하고요
실내 조명구경도 하고요

벌.떡.탕(장어추어탕)10,000원

짝꿍은 먹어도 먹어도 속이 허하다며
벌떡탕도 시켰어요

뜨끈 뜨끈 벌.떡.탕이 나왔어요

밥 한공기 말아서 맛있게 드셔줍니다.
많이드시고 부디 원기회복하소서~

연서 혼자 조용히 소주한병 비웠어요
술도 혼자마시니 맛이가 없네요

돌아오는길 커피 쿠폰있다며 커피를 사주겠다네요
둘이 간만에 별다방에서 디저트로 커피까지 마시고 왔답니다.



담주부턴 장마가 온다고 하네요
장마전에 더 더워지기전에 장어드시고 몸보신 하네요
연서는 연서를 아는 모든분들이 숨쉬는 매순간 순간까지도 행복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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