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린이 도봉산 등산코스 및 인생샷찍기

6월6일 현충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죠~
오후엔 비가 그치고 날씨가 개여서 하늘도 이쁘고
바람도 산들산들 살짝 쌀쌀함까지 느꼈어요

그래서 계획했어요
비오고 난뒤는 무조건 등산 고고~

6월7일
그래서 출발했습니다
도봉산 등산하기루~~

위례서 10시 15분 출발 도봉산공영주차장찍으니
네비상 50분정도 걸린다고 나오네요
네비가 시키는데로 열심히 달려봅니다.

도봉산공영주차장
서울 도봉구 도봉동 282-26
주차요금 기본 5분당170원
추가요금 5분당 170원
주차요금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요 ㅜ

길이 밀리지않아 네비시간보다 좀 빨리도착했어요
10시56분 공영주차장에 도착
등산화끈도 단단히 조여메고 화장실도 들리고 스트레칭도 해주고 출발해봅니다.

도봉산 오르는입구에 노점상도 있고
아웃도어 매장들도 주~~욱 있어요
장비 못챙겨오신분들은 걱정안하셔도되요
요기서 사도 될꺼 같아요

도봉산 오르기전 입구에 공원도 있어요
요기까지만와서 놀다가도 좋겠어요

커피냄새가 너무 좋아서 커피냄새에 이끌려 카페로 가보았어요

호두파이랑 번 소보르등 빵을 굽고 있어서
그 냄새에 기냥지나갈수가 없어요
아아한잔이랑 호두파이 한개샀어요

커피 넘나 괜찬은맛
ㅋㅏ페 낙타 체인 인가요?
가격이착해서 기대 1도 없었는데
커피 향미가 완전굿~~
커피가 너무괜찬아서 1/3쯤 마시고 가져간 물통에 물을비우고 커피를 담아 출발해봅니다.

오르는입구에 자운봉을 요렇게 형상해 놓았네요

도봉탐방지원센테에서 탐방로 안내도 도 챙겨왔어요
도봉산 입산시간도 지정되어 있네요
태극기도 걸려있구요

 

요 안내도는 봐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등린이분들  잘보고 가세요
맨위에 코스로 가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연서네는 1번을 보고갔는데 가다보니 거꾸로 올랐어요
평일이라 거꾸로도 가능했지만 휴일엔 포대능선->Y계곡->신선대  일방으로 운영되요
길이 좁아서 양방향통행 불가능해요

연서가 오른코스
도봉탐방지원센터->도봉사 ->도봉대피소->천축사  ->마당바위->신선대->자운봉->Y 계곡->포대정상->만월암->도봉대피소->도봉사->도봉탐방지원센터
색깔칠해진 저코스는 평일에만가능 주말엔 포대정상에서 신선대로 일방이예요
주말이나 휴일엔 연서네와 반대로 올라야해요
어쩐지 내려올때 사람이 없더라 ㅎ

입구부터 막 헷갈리게 이정표가 나와요
이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자구욤

 

11시25분 출발해볼께요
아자아자~

북한산 생태탐방원을지나고

느티나무 보호수도 지나구요

하늘좀 보세요...

너무나 깨꿋하고 맑은 하늘

대한불교 조계종 도봉산 광륜사도 지나고

 

 

쭉 길따라 올라가봅니다.

자운봉을 향하여 계속 오를께요

선인봉이 보이게 찰칵
겨울엔 더 잘보인데요

계속 올라가 봅니다

초록나무사이로 하늘이 너무 예쁘구요

뒤따라가며 사진을 찍는데 연서가 안따라오나 궁금했나봐요

가끔 뒤도 돌아보는 센스~~

그래서 또 찰칵

 

올라올때 사온 호두파이로 당충천도 해주구요
호두파이가 너무 맛있어서 내려가면 집에갈때 사가야겠어요

푸른 나무사이로 하늘이 너무 예쁘고요

천축사까지 얼마남지않았네요
고고~

도봉대피소 화장실도 있어요

천축사 도착했어요

요기를 돌아가면 천축사 건물이 보여요

만장봉아래 도봉산을 품은듯한
천년기도도량 천축사는 관음기도 도량이예요

그냥 조그마한 암자를 생각했다가 천축사의 웅장함에 깜짝놀랐어요

 

법당안엔 들어가지 않았어요

그냥 밖에서 둘러만보고 그냥 고고해욤

마당바위를 향해 계속 오릅니다
당충전과 수분보충을 위해 선화가 준비해온 달달한 귤하나로 목도 축여주고 다시 오릅니다

와우~~
마당바위 도착했습니다.

마당바위 오르쪽으로 바위가 소나무를 품은것 같아서 찍어보았어요

누워있는 자라 입에서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형상(연서생각)

잠시 마당바위에서 넋을 잃고 주변을 바라봤어요

 

마당바위에서 잠깐 포즈 잡아주고요 ...낑낑

장갑 없었음 어쩔뻔
장갑을 안가져가서 선화가방에 있던 여유장갑 급조달

보이시나요
날씨가 너무 맑아 우측으로 남산타워
가운데 롯데잠실타워
잠실타워 더 멀리 인천앞바다까지 휜히 보여요
서울에서 이런날 보기 흔지않은데
정말 운이 좋았어요

요기 앉아서 잠시 쉬어가요

 

요기앉아서 선화가 준비해온 샐러드로 간식 먹어주고요
아보카토.양상추.오이.피망.닭가슴살.무순까지
이 무슨 정성이예요

연서는 기냥 황홀할따름~~

요녀석  이 높은곳까지 올라왔네요
정상에가면 양이가족들이 더 많아요

 

서울시내가 내발아래 있고요
이맛에 등산하죠
저등산화 진짜 편하고 좋았어요
잘산듯~~~

샐러드도 먹었으니
인생샷 한컷 찍으러갑니다.

 

샐프카메라 누르고요 3초 타이밍 설정해놓고요

성공했습니다.
가뿐하게 날아올라
마당바위에서 인생샷 건졌습니다.ㅎ
마당바위가 마지막인냥 너무많이 시간을 지체했네요

마당바위에서 동영상~

자운봉을 향해 열심히 올라볼께요

선인봉쉼터예요

요기서 인증샷 찍어주고
이뒤로 연서폰은 산 정상에만 오면 잠을 자는 연서폰 ...ㅜ
넘나 속상해..

 

신선대로 오르는구간
팔에힘 꽉주고 다리에  지탱도 잘해야하고
선화는 무섭다 그러면서 사진은 다 찍어주고 ㅎ

도봉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상쾌한 기분 이루말할수 없다는거~~

어떤가요~~??♡
보기만해도 탁트인뷰가 가슴속깊은곳까지 시원하지 않은가요~~??

 

 

신선대 정상에서 인증샷 남기고
뒷사람이 기다리고 있어 방 빼쥐야해요 ㅎ

 

신선대 찍었으니 포대능선 구경만하고 가자고 꼬드겼어요
포대능선이 보이는곳에 올라
또 인증해줍니다

잇님들 사랑합니다~

와우~~~
뒤에서 선화는 난리났습니다
언니 위험하다고 더 가면 안된다고
그러나 올라와 보면 알수있습니다.
내려가기 싫다는거

 

세상에 선화가 준비해온 볶음밥에 김장김치
디저트 키위까지
이 무거운걸 이 높은곳까지 짊어지고 왔어요
선화 짱~
언니는 그저 감동감동
김치국물까지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본격적으로 하산합니다.

Y계곡 정상이예요

마의구간Y계곡
결국 선화 꼬셔서 도전했습니다.
팔에 힘 꽉주고
다리 지탱잘하면서 뒤로 한발한발 조심히 내려와욤

먼저 도착해서 기다려주는 센스
바위타고 오르막 조금 오르면 포대정상이예요

마의 Y계곡통과
Y계곡 통과하지않고 결코 도봉산 갔다왔다소리 하지말라더니 그 이유알겠어요  ㅎ
그리고
여기 써있네요
주말.공휴일 일방통행
우린 거꾸로 넘어왔어요
평일이라 가능

포대정상에 데크도 있어요
완전 높아요

포토존~

 

연서와 선화가 주는 쌍하트~~
도봉산 정기를 드립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도봉탐방지원센터 표지판이 잘되어있어요
우린 만월암쪽으로 하산해요

만월암 도착
이제 안전하게 조심조심 내려갈께요~

 

안전하게 하산했구요
주차요금 13,430 원 나왔어요
결코 적은금액 아니지만 도봉산 완등축~~
올라갈때 있었던 카페낙타는 문을닫아서 호두파이는 못샀어요
호두파이사러 다음에 다시 가는걸루
도봉산 산행
10시56분 도봉산공영 주차장도착
17시28분 출차
마당바위에서 1시간가량 넘 놀아서 시간이 많이 지척됐네요
도봉산이 이렇게 멋있을줄이야..
다음엔 어디산으로 가볼까요~~
이상 연서 도봉산 산행일기 마칩니다

ㅂ ㅂㅏ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