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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리뷰

금산 숲속에서 만난 베이커리카페 아르체마레 ARCEM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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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친한 동생이 금산에 산책하기도 좋고 빵도 맛있다며 예쁜카페가 있다고 알려줬어요
요즘 예쁜카페나 맛있는 음식이 있는 식당을 찾으면 블로그에 소개하고 싶다며 연서가 생각난데요

그래서 가보려 대전집에서 네비를 쳐보았어요..
대전집에서 국도로가도 자차로 30분이 채 안걸리네욤...
그래서 당장 찾아 나서봅니다.

네비를 찍고 가다보니 네비가 산속으로 안내를 하네요
이런데 무슨카페가 있겠나며 제대로 친거 맞냐며...의심을 하는 옆지기
그러거나 말거나 연서는 네비가 이끄는데로 따라 가봅니다.
가다보니 대로변에서 높은건물이 보여요
네비따라 쭉들어가면 길양쪽으로 큰 주차장이 보여요
주차장도 3주차장까지 엄청 커서 놀랬어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올라가 봅니다.

카페 아르체마레
베이커리 로스팅 카페
영업시간 11:00~20:00
정기휴무
매주화요일

arce  = 단풍나무
Mare = 작은 바다
아르체마레가 무슨뜻인지 급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위처럼 나오네욤
이름에 걸맞게 곳곳에 단풍나무와 작은연못(작은바다)이 많이 있었어요

 

영업시간과 휴무일을 입구에 표시해 두셨네요
연서는 벌써부터 신나요~~

 

초록초록한 나무와 잔디 그리고 물들어있는 단풍나무
눈도 즐겁고 연서도 즐겁고
연서 발걸음은 벌써 날아가고있어요...

커페건물이예요 건물이 숲속에 쌓여있는 느낌이예요
각각 다른건물 같지만 안에서는 다 이어져 있었어요

빨간꽃은 양귀비 꽃이고 보라색은 무슨꽃인지 모르지만 꽃이 예뻐서 찍어봤어요
오른쪽 보라색꽃 이름 아시는분 댓글 주세요~

미술관에 온듯한 카페건물이예요
카페들어가기전에 숲속길 한번 둘러볼께요

연서 따라오세요
follow me~

하트바위vs브이나무

보이시나요...하트바위가 그리고 그위에 V하고 있는 나무까지...

독수리상과 독수리연못


바위하나하나에도 연못 한곳 한곳 숲길까지 전부 이름을 붙여줬어요
좋은것 같아요...
꼼꼼하고 세심함에 감탄하면서 산책길 쭉 걸어보아요..

짝궁뎅이바위/가재연못/공작단풍

바위가 짝궁뎅이 같이 생겼나요~?
가재연못은 정말 가재가 나올것만 같았어요..
어릴적 골짜기 물에 돌맹이 하나 들면 그 밑에 가재가 많이 있었는데..
어릴적 놀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요즘 아이들은 가재를 알까요~~?
공작나무또한 잘 가꾸어져 있었어요..
공작나무가 살짝 탐나는 비주얼..ㅎㅎ

 

선녀연못

선녀를 찾고계신 저분은 나뭇꾼~~??
선녀옷은 어디있는건가요~~ㅎㅎ
뒤를볼아봐 내가있잔아~~
선녀는 결코 멀리있지않아요
늘 가까이에 있답니다. 가까이에서 찾으세요~~`

초록초록 나무에 이끌려 산책로를 쭉 둘러봅니다
신록의 5월 자연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눈이 즐겁지 않은가요?
도심에서 시끄러운 차소리에
탁한 매연에 에어컨돌아가는 소음들속에서 1주일에 한번쯤 이라도 눈과 귀에 자연을 선물해주자고요

우리몸은 소중하니깐~~

잠시 자연의 소리 듣고 가자구요..↓↓↓

들으셨나요
바람소리 새소리

카페 위쪽 산책로 한바퀴 쭉 둘러봤어요
이제 카페 내부로 들어가 볼께요..

계속 따라오세요~

1층은 주문할수있는 로비와 로스팅실 맛있는 빵들이 진열되어있어요
빵과 메뉴는 잠시후에 볼께요

2층은 마루형식으로된 룸이 있고요
방석도 웬지 고급져 보이네요

3층은 갤러리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도자기와 그림도 전시되어 있어요


뻥뚤린 카페 내부가 시원시원하죠~??
넓직한 내부가 답답함 1도 없이 테이블간 거리도 충분히 띄워져있어서 전시되어 있는 그림 관람하는데도 불변함이 없었어요

이태리 의자와 거울이예요
이태리 의자에 앉아서 거울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라고 되어있어요..
3층한켠이예요 고급스런 이태리 엔틱가구방이기때문에 이방은 노키즈존이예요

넓직하니 좋죠~~??
사방이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여있어서
어디를 앉아도 다 좋은뷰를 볼수있어요

4층 루프탑으로 올라왔어요
루프탑에 올라오면 딱트인 주변경관을 다 즐길수 있어요
대신에 햇볕은 뜨겁습니다.
그러나 자연바람은 시원합니다.

1층카페 5개의 별관도 한눈에 볼수있어요
5개의 별관이 고전적인 고가구와 장식품으로 꾸며져있어서
분위기가 다 다르니 취항에 맞게 들어가서 자리잡으면 됩니다
루프탑에 있으니 마스크를 썼음에도  고소한 커피볶는 냄새가 솔솔 올라오네요..

올라갈땐 걸어갔으니 내려올땐 엘리베이터타고 내려옵니다.
층층에 화장실도 다 있어요
요긴 1층 화장실 입구

1층에서 주문을해요
차타고 오면서 커피를 마셔서 연서는 주박쥬스 한잔시켰어요

원두값이 많이올랐다더니 커피값이 좀 비싸네요...

냉장고안에 조각케잌이랑 병음료 준비되어 있고욤

만쥬3,500원
애기만쥬 4,800원
마들렌 3,000원

구리빵4.500원
쿠키1,000원

 

빵 종류도 다양하고 여러가지 많이 있어요
크림가득머금고 있는 연유생크림빵 누구나 좋아하는 크로와상 유기농 통밀빵도 있고욤

 

요즘 인기많은 소금빵 몽블랑 스콘도 있어요
가격표 같이 사진찍었으니깐 참고하세요~

베이글.피자소세지 밤식빵 팥을품은 커피번도 있네욤
연서는 팥을 좋아해서 빵집가면 팥빵은 꼭 사오는데
팥을 품은 커피번 을 못먹어봐서 아쉽네욤..

맛있는 빵들이 많아서 연서 눈이 마구마구 돌아가요 ㅎ

카스테라도 종류가 많네요.
사진 다 찍을동안 기다려준 옆지기 빨리 빵하나 고르라고 눈치를 줘서 크림크로와상 하나 골랐어요

빵빵한 빵 영상으로 다시 한번 보고가실께요~

베이커리만 있는게 아니고 브런치 즐길수있는 식사메뉴도 있네요..
식사는 1층에서만 할수있어요

직접 로스팅하고 있는 로스팅실이예요
커피 볶는 고소한 향기가 여기서 올라왔나봅니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도 팔고있었어요..

 

1층내부 별관 사이사이에도 공간 활용을~
같은곳아니고요 두곳이 다른곳이예요..

카페 소품들도 갤러리에 온것처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너낌이예요

완도 정도리 둥근돌 쓰다 듬어 보세요
복이옵니다~

연서도 복들어오라고 쓰담쓰담하고 왔어요~

카페가 넓직함에도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맞바람으로 시원했어요...
이래서 나무가 있고 숲이 있어야 하나봐요...

사방팔방이 다 산이예요..
그안에 카페가 들어앉아있어요..
나무와 숲이 카페를 포근이 감싸주는 느낌이예요..

 

수박주스 6,900원
크림크로와상 4,500원
연서가 주문한 음료가 나와서 1층 엔틱룸에 자리 잡았어요

 

 

크림크로와상안에 생크림좀 보세요...

이름값 확실히 하는 크림크로와상이네요..

생크림이 많아도 너무 많아...그러나 느끼하지 않다는거~

단풍나무가 바람에 춤을 추고 있어요...

아르체 마레 이름답게 나오는길에도 분수연못이또 있네요...

 

금산 베이커리카페 아르체마레 

숲이 품은 카페안에서 산책도하고 힐링 제대로 하고 갑니다.

하루종일 있어도 지루함 1도 없을껏같은 카페예요..

담엔 더 여유있게와서 바위에 앉아 명상도 하고 브런치메뉴도 즐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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