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름휴가 고성에서의 첫날 아침
숙소 #더씨194펜션 사장님이 식당 2곳을 추천해주셨어요
한곳은 아침일찍이라 오픈전이었구
또 다른 한곳은 허영만의백반기행에 출연했던 쌍둥이네식당 이었어요
나이가 들수록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한다는가족들
전날 그렇게 많이 먹고도 아침6시만 되면 배고파를 외치는 옆지기
그래서 일찍 일어나 숙소 정리를 하고 아침밥을 먹으러 갔더랬어요
쌍둥이네식당
영업시간 07:00~19:00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114회출연
주차 식당주변가능
쌍둥이네식당은 고성 대진항에서 얼마 멀지 않았어요
가게앞 아침식사 됩니다
저 문구가 어찌나 반갑던지...
무지 방가방가~
아침 8시 조금 넘었는데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
많지 않은 테이블에
이미 아침식사하시는 손님들로 가게 안은 자리가 없었어요
조금기다리니 다 드신 손님들이 나가시고
바로 자리를 치워주셔서
주문을 했답니다.
생선구이 2인분
대구탕 2인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내부를 보니
작은 가게지만
오래된 맛집임에는 분명해보였어요
생선모듬구이 2인분 30,000원
짜짠~~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생선이 나왔어요
생선이 간도 잘되어있구
정말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생선이 좋은건지
간을 잘하신건지 엄지 척 👍
대구탕 2인분 40,000원
맑은 대구탕이 해장하는데 딱이예요
대구탕 역쉬 국물이
그리고 대구탕살도 그렇고 완전 시원하니 존맛이예요
생선 먹으랴 대구탕 국물 떠먹으랴
너무 신난 연서
아침 안먹는다고 했다가
밥 한공기 뚝딱했잔아요
맑은 대구탕위에 청양고추 그리고 쑥갓과 대파
대구탕 맑은 지리탕이 맛있게 끓고 있네요...
보글보글..
아침식사되고
음식 맛도 좋고 찐 맛집 인정이예요
그런데...
식당이 작아서 주방에서 나오는 열기로
에어컨이랑 선풍기 풀가동 했는데도
넘 더웠어요
아침밥 먹는데 땀이 주룩주룩 ㅡㅋ
그리고 근처 대진항...
대진항 수산시장에서 판매되는 횟감이나 생선은 이지역 주민이 직접잡아서 공수한 전부 자연산이래요
자연산만 취급하는 작지만 알찬 대진항 수산시장
고성 대진항 아침식사맛집 쌍둥이네
생선구이도 대구탕도 엄지척
오래된 동네의 찐맛집 인정
모두가 만족한 아침밥상
사장님 주방에 환기시설 해주세요
#고성맛집
#대진항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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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해수욕장생선구이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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