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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농린이 첫수확한 봄나물과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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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시골에서 수확해온 봄나물들고 성남 올라왔어요
일요일도 바뻐서  일하시는 지인분들 퇴근시간 맞춰서 숙소로가서 미리 준비해 놓습니다.   삼겹살,목살 .중요한 주류도 사서 미리 냉장고에 넣어놓고 봄나물 씻어놓고  파채도 준비해놓고 기다립니다.
거실바닥에 한지 깔아놓고  시작합니다.

일요일 늦은 저녁이라 부지런히 구워줍니다
일이 제대로 안되서 마무리 짓고 오느라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다들 시장한 상태예요

시장이 반찬입니다.

가죽나물이랑 엄나무잎은 데쳐주고

옻순이랑 산에서 뜯어온 미나리는 생으로 고기랑 같이 먹습니다.

 

하얀민들레 와 상추 귀하디귀한 맞물부추도
생으로 고기랑 싸먹습니다

노란민들레잎은 먹지 않는데 하얀 민들레 잎은 약이된다고 (울엄마 말씀)

하얀민들레는 귀해서 시골에도 많지 않아요..

이름을 몰라서 네이버 검색하니 산괴불주머니(멜라초), 눈개승마라고 하네요

그리고 밑에는 산에서 캔 달래

시골 봄에는 산에서 들에서 주는  귀한 봄나물들이  한가득입니다.
봄나물들은 쌉싸한맛과 특유의향이 입맛을 돋우어 줍니다.

생으로 드시기 독한 나물들은 살짝 데쳐서 고추장이나 된장양념에 조물조물하면 입맛돋우는데 쵝오 ~~

무쳐놓은 나물들이 보기만해도 입맛다시게 만들어줍니다.

파채도 고추가루랑 식초만 넣고 무쳤어요
이런건 옆지기가 잘합니다.

고기도 맛있게 구워주고
두릅전이랑 까죽.옻순도 불판에 올려서 부쳐줬는데
사진이 없네요 ㅠ
마무리는 남은 나물 다  찢어넣고 비빔국수로 마무리 해줬는뎅 그것도 아쉽게 사진 없어요 ㅜ

나누는 행복



야외에서 구워 먹었더라면 더 맛있었을텐데
좁은 숙소 공간이지만 좋은사람들과 이렇게 먹는 재미 또한 괜찬습니다.
식당에서 먹었음 꽤 나왔을 가격인데
고기(삼겹,목살) 58,000원
술외  14,450원
합 72,450 윈으로  5명이서 실컷 먹었네요

한철에만 먹을수있는 보약같은 봄나물 드시고 건강하자구요~~

오늘은 봄나물 몇가지 신문지에 돌돌말고 제빵학원에서 마직막으로 만든 호밀빵 포장해서 판교에 사는 지인분께 다녀오려고합니다.

언니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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