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달맞이공원 해운대 기와집 대구탕

바다가 보고 싶어 달려왔습니다.
탁 트인 바다에서 멍 때리고 싶어서 달려왔습니다.
하얗게 일렁이는 파도가 보고 싶었습니다.
주기적으로 일 년에 4번쯤 오나~~??
와야 될 이유가 있어서 또한 왔습니다.

대전서 출발할 때 대전은 비가 오고 있었고ᆢ
경기도는 눈이 많이 왔다 그러고
내려오는 길 무주 덕유산에도 눈이 쌓여 있었고
걱정했습니다

눈덮힌 덕유산

날씨가 구질구질할까 봐

내려오는 길 산에 매화꽃도 피고 개나리도 피고 산수유나무도 노랗게 물들었고
마냥 신나서 조잘 됐네요 ㅎ

민락수변공원

민락 수변공원 도착
주말임에도 민락 수변공원은 사람이 없어서 좋네요
주차를 하고 돗자리 깔고 앉아 바다를 봅니다
갈매기가 먹을 거 없나 주의를 맴도네요
가져간 딸기를 던져주는데 먹지를 않아요

갈매기 자태 보소
저 자리서 떠나 질 않아요
도도한 자태가 느껴져요
갈매기 카리스마

민락수변공원 도로변 주차료 유료
10분당 300원

파도소리 갈매기소리 잠시 들어보고 가실께요~

 

해운대 영화의거리

해운대 영화의거리 도로변 잠시 주차가능
사진찍을시간됨

민락 수변공원에서 해운대 영화의 거리 쪽으로 이동해 보아요

포토존에서 저도 한번 찍어보았어요~

영화인들의 손도장이 전시되어있어요

반갑다 스파이더맨 

추억 소환 별에서 온 그대

날씨가 넘 좋았어요
햇살이 부셔져 내려요

날씨도 좋고 바다와 하늘의 구름이 어쩜 이리 조화로울까요
잠시 사진 놀이하다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해운대기와집대구탕 본점

부산 오면 종종 해장하러 가는 집이에요
부산 왔으니 대구탕 한 그릇 해야죠!!!

뽀얀 국물의 대구탕이 나왔어요

반찬도 맛있어요

다 재기 매움 주의
다 재기 엄청 매워요 조금만 넣으셔야 해요

다재기 넣고 살살풀어줘요

다 재기 들어간 얼큰한 대구탕&맑은 국물의 깔끔한 대구탕
잇님들은 어떤 걸 선호하시나요~~??

식당에서 모노레일 및 바다가 보여요

밥 먹으면서 바닷바람 맞으며 부산을 느껴요

점심도 완탕
똑같이 먹는데 왜 살은 나만쪄 ㅠ

주문시간 15시 25분
늦은 점심시간에 가니 한산하니 좋았어요
바다 뷰에서 식사할 수도 있었고
올 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았었는데
다음에도 늦은 점심시간 이용해야겠어요

이방에서 드셔야 바다 보면서 식사하실 수 있어요~

대구 눈알에 영양도 많고 맛도 일품이라네욤
어딜 가도 생선 눈알은 연서 꺼
연서는 생선 눈알 낄러예요

부산바다를 뒤로하고 보고싶은 님들을 만나러 창원으로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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