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등산리뷰

향수의고장 옥천여행 육영수여사생가 및 옥천 연꽃단지

728x90
반응형

연서가 왔어요
종일 비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는 요즘 연서가 옥천에 갔다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둘러본후 근처에 위치한 육영수여사 생가와 생가앞 연꽃단지에 연꽃이 이쁘게 피어있어서 소개하려고해요

육영수여사생가
관람시간 화~일 09:00~18:00
휴무일 월요일,1월1일,설당일,추석당일
관람료무료


"육영수여사의 생가는 조선 중기 1600년대에 김정승이 처음지어 살고 이후 송정승,민정승등 삼정승이 살었던 집으로 알려져있다. 육여사가 태어나기전에 육여사 부친이 사들여 고쳐지었으며,조선후기 충청도 반가의 전형적 양식집으로 탈바꿈했다고 한다" (옥천군청 옥천관광 홈페이지 발취)

대문을 들어서면 마주보여지는 사랑채에 육영수여사 사진이 전시되어있어요
생전 단아하셨던 인품이 그대로 느껴지는 사진이예요.

사랑채 오른쪽으로 돌면 보이는 저곳이 연당사랑이예요
저곳에서 연못과 연꽃을 감상할수있어요
베롱나무와 연못 그리고 연당사랑이 한폭의 그림같은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연서 고등학교때 방과후에 이곳에 와서 풀뽑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는 따로 관리하는 사람이 없었나봐요

연당 사랑쪽에서도 찍어보았어요
하늘에 구름마져도 예뻐서 한동안 넋 놓고 바라보았네요..


한옥 대청마루에 누워서 하늘을 올려다보고 싶었지만
문화인이니 그럴순없어 그냥 사진만 한컷 찍고 나왔어요

 

고칠수없는 아줌마의 8자걸음...

사당으로 올라가는길 대나무도 멋지고요~

굴뚝마져도 멋스러운 한옥이예요..

한옥은 역쉬 멋져~~

사랑채중 방 한켠에 연밥을 말리고 있는 모습마져도 정겹네요

 

다시 돌아나오다 연당사랑이 아름다워 또 찍어봅니다

요거는 명패도 아니고
살짝 눈살을 찌뿌리게 만드는....
눈에 잘뜨는거로 바꾸면 좋을꺼 같네요(연서생각)

육영수여사 생가를 나오면 바로앞에 연꽃밭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보존되어 남아있는 동네 우물이예요
신기하게도 보존이 잘되어 있어요..
옛날옛적 연서 시골에도 있었는데..
그땐 그 우물이 왜그렇게 깊고 무섭게 느껴졌었는지...

연꽃단지가 생각보다 커서 깜짝놀랐어요
그동안 왔다갔다 하면서 왜 못봤을까요~~~??

 

연꽃
꽃말 : 배신, 청결, 신성,
당신모습이 아름다운 것만큼 마음도 아름답다.


 

한 여름, 수면 위로 피는 연꽃은 매우 크고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특히 연꽃은 진흙 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깨끗하고 밝은 꽃을 피운다

 

 

 

한여름 더위를 이겨내고 피는 연꽃

흐르는 물보다는 가두어져 있는 연못이 나 저수지에서 주로 서식하며

수질정화능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뿌리는 연근
씨는 연밥
꽃은 연꽃차
잎은 연잎밥
무엇하나 버릴 게 없는 연꽃


낮엔더워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밤에 선선해지면 와도 좋을꺼 같아서 저녁에 다시 들렸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어둠이 내려앉아도 예쁜 이곳

낮에 볼때랑은 또 다른 너낌
하늘에 달도 밝네요..
저녁에 나오니 바람도 살랑살랑~

정자에서 잠시 앉아서 연꽃밭 바라보면 신선이 따로 없을듯~
내고장 옥천에 이런곳이 있는줄
그때는 미처 몰랐네요...ㅎ

빛아래너와나
내가있고 님이있는 이곳
옥천으로 놀러오세요~


옥천에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의외로 많은곳이네요.

여름방학 아이들데리고 옥천여행한번 계획해 보심이 어떨까요~~

 

 

 

옥천 여행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추억쌓기

정지용시인의 향수의고장 옥천 넓은벌 동쪽끝으로 옛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그고향 옥천이 연서의 고향이자 터전입니다. 현재는 불가피하게 성남이랑 오가고 있지만 다시

lover6126.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