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연꽃카페 로터스블라썸(LOTUS BLOSSOM)카페뷰및가격정보

월요병이라  오지말았음하는 월요일
연서는 새벽5시에  일어나서 분주히 준비합니다.
평소같음 일어나기 싫어서 이불을 붙잡고 통사정 했을시간인데 연서는 부지런히 씻고 준비합니다.
근교 클럽디속리산CC에 7시6분에 부킹이 잡혀있어서 분주히 움직입니다.
대전 집에서 5시50분출발 50분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이른아침이지만 날씨도 좋았고 기분도 업업
왠지 공도 잘맞을꺼 같은 그런날씨 였어요

친구와도 한컷 남겨주고

월요일 클럽디 속리산은 오전티타임만 일반인 예약받고
오후타임엔 서원.클럽디 레이디스 골프 챔비언싑 대회가 있어서 대회준비로 페어웨이 러프 .관리도 잘되어있고 그린위 잔디 컨디션도 최상이었답니다.

프로같은 폼으로 친구와 사진도 찍어주고
굿샷하는 친구의 모습도 담고

 

즐거운 18홀 라운딩을 마치고
속리산 아래 예쁜카페로 고고해요~~

 

연꽃카페 로터스블라썸
영업시간 10:00~22:00
주차장있음
2층루프탑 있음
1층테라스 애견동반가능

 

연꽃카페 로터스 블라썸이예요

 

카페입구와 2층으로가는 루프탑 입구예요
애견동반은 1층 테라스만 가능해요

발아커피 브로떼의 설명과함께  카페벽면이 연꽃카페답게 인테리어 되어있네요

카페 내부 좌석도 넓직하고커피잔을 인테리어로 매달아 놓았는데 인테리어도 독특했어요

메뉴판 한번 쭉 훑어 보아요

대체적으로 메뉴가격은 높은편이내요

뷰가 좋아서 그런지 시골카페 가격이 서울 강남스탈이예요~

주문하는곳

이곳 시그니처 메뉴가 먼지 물어보니
대추가 유명한 보은 답게  수제 대추쌍화차라고  하네요
음료 이것저것 시겨놓고 야외 둘러보러 나가요

몇가지 디저트도 있는데 점심을 배불리먹고와서 디저트는 패스했어요~

1층 카페 후문 테라스로 나왔어요
카페 주변에 못이있고
못에 연을키우고 있네요

카페 조경과 연못 그리고 뒤쪽 산에 나무가 어우러져 자연그자체가 너무 예뻐요...

그래서 사랑스러운 5월이예요..

연꽃이 7월에 피나요  그때 오면 더 예쁠꺼 같아요

야외 테이블도 많고 많은 예비 의자도 준비되어있네요

 

연못이 나무와 어우려져 너무 예뻤어요
5월은 정말 사랑스런 계절이예요
날씨도 좋고 하늘도 예쁘고 산과들에 초록초록한 나무와 풀들 5월은 연서 가슴에도 설렘과 기쁨을 선물해주는것 같아요

 

연못안에 물고기가 어마어마 하게 많아요..

카페옆에 붕어밥자판기가 있어요..

천원넣으면 붕어밥 나와요...

붕어밥을 던져줬더니..세상에나...붕어 잉어 큰놈 작은놈 너나할거 없이 달라들어요...

너무 많으니 징그러버요...

카페 주변이 봐도봐도 예뻐서 사진을 계속 찍게되네요..

아름다운 5월 어느날 사랑스런 친구와 좋은분들과 여행같은 하루예요

 

주변이 예뻐서 동영상으로 담아봤어요..

 

군자
내가 오직 연을 사랑함에 진흙속에서 났지만 물들지않고 맑은물결에 씻겨도 요염하지 않으며,
속이 소통하고 밖이 곧으며 덩굴지지않고 가지가 없음이다

 

 

향기가 멀수록 더욱맑으며 우뚝 깨끗이 서있는 품은 멀리서 볼것이요,다붓하여 구경하지 않을것이니 그러므로 연은 꽃가운데 군자라한다.

중국 북송시대의 유학자 주돈 '애련설'

전에 명리학을 공부하시던 스님께서 연서에게 "연담"이라는아호를 선물해주셨어요
연밥연 , 이야기 담
비록 진흙속을 뚫고 나오지만 주변 진흙에 물들지않고 진흙마져도 맑게 만드는 연꽃
그래서 연서도 연꽃을 좋아해요

사진찍고 놀다보니 주문한 음료가 나왔네요..

대추 쌍화차 9,000 원

연서가 사진찍는 동안 친구가 다 먹어버려서 연서는 맛을 못봤어요  
보기엔 대추와해바라기씨 잣이 들어간듯해요
쌍화차는 팔팔끓여서 계란노른자 하나 동동 띄워줘야 제맛인데 가격대비 비주얼은 살짝 아쉬운듯(연서생각)
연서가 생각했던 쌍화차에 비주얼은 아니라 살짝 실망..

 

자몽바닐라  6,900원

자몽위에 샤베트 그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얹어졌어요
야외라 바람이 불어서 먹다보니 급 추워져서 다 못먹었다는 슬픈이야기
담에 가면 다시 도전

백향과에이드 6,500 원
아이스아메리카노 5,000원

에이드는 패션후르츠 맛이었어요
발아커피 브로떼맛을 못보고와서 너무 아쉬워요

친구야 5월이 가기전에 한번 더 가보도록하자~


이렇게 5월 어느월요일 알차게 보냈습니다.
잇님들 어디든 떠나세요
5월 그냥 집콕하기는 너무 아까워요
그동안 아껴둔 연차휴가 써서 5월 멋진달 만들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