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칼국수.보쌈 맛집 기차길 옆 오막살이

논산 군인 체력단련장 창공대CC에서 노캐디 전동카트로 18홀 셀프라운딩후 맛집을 찾았어요
창공대체력단련장 (요긴 따로 포스팅할께요)에서 네비 찍으니 16분이 나오네요
오늘은 저랑같이 보쌈드시러가요

기차길옆 오막살이
영업시간 11:30분~21:00
주차장 넖음

들어가는 입구 간판이랑 식당 입구예요

식당옆에 식사후 커피마실수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식당입구에 손도 씻을수 있게 해놓았어요
깨끗하게 손씻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맛있게 먹으려면 일단 손부터 깨깟이 씻기~

메뉴가 정말간단하네요
그만큼 메인메뉴에 자신이 있다는 거니까요

겉절이랑 된장국이예요
뚝배기에 겉절이가 정갈하게 담겨져서 나왔어요
겉절이주는곳 좋아~
된장국도 맛있었어욤

상추랑 고추,마늘 그리고 고기랑 먹으라고 새우젓을 주네요

보쌈 大 40,000원

보쌈좀 보세요
보기에도 야들야들 .쫄깃쫄깃 하게 보이쥬~~??
족발같은 보쌈이예요

추가반찬은 셀프바에서 이용가능해요
드시는건 자유
남아서 버리지는 말자고욤
먹을만큼만 적당히~

전체샷 한번 찍어주고욤
사진찍을때까지 참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ㅎ
이제 맛있게 먹자구욤

배추에 고기올려 무우말랭이랑 청양고추 넣어서 야무지게 한쌈해봤어요

안주도 나왔으니 한잔해줘야겠죠
우리의 젊은 청춘을 위해~~

술한모금 마셨음 안주 먹자고욤~~
아~~ 하세요~

여기진짜 보쌈 찐이예요
족발처럼 삶아서 그런지 부드럽고 야들야들 진짜 맛있어요
찐!찐!찐!찐! 찐이야~
보쌈찐이야~

맛있겠쥬~?
먹고싶쥬~~???
말모말모

한쌈 드실 랍니까~??
족발같은 보쌈이 너무 맛있어서 순삭했어요

보쌈 다 먹을때쯤 큰전골냄비가 나타나요

짜짠~~
요기 뭐가 들었을까요~???

해물칼국수 8,000원 ×2

끓어 오르만 홍합부터 건져먹으래요
그러면 칼국수면 넣어준다고 하네요

홍합먼저 건져먹고욤
홍합이 엄청 많이도 들어있어요...

홍합건져내기

육수 팔팔 끓을때 칼국수 면이랑 버섯 호박넣어줘요
2인분인데 한냄비 푸짐해요

칼국수면은 손으로 탈탈 털어넣기

칼국수면 풀어지라고
새젓가락으로 요래요래 저어줍니다

다재기 살짝쿵 쬐금만 넣어줄께요
육수색깔이 살짝 얼큰한색이 나왔쥬~?
대파는 따로 사장님께 요청했어요..
대파가 들어가니 정말 더 먹음직 스러워졌어요..

칼국수엔 겉절이 있어야하니
겉절이 리필했어요
뭐든 아끼지 않고 푸짐하게 주시는 인심좋은 식당이네요

친구는 입이 먼저 나와서 대기하고 있어요 ㅎ
친구야 지.못.미 (사랑스런 내친구)
칼국수에 홍합이랑 바지락 미더덕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했어요
연서도 어른이 되서가나봐요
뜨거운 칼국수 육수국물 마시면서
아구 시원하다 그랬네욤 ㅎ

밥상위 우리의 흔적들
넷이서 칼국수 2인분을 다 못먹었어요
그만큼 양도 많았고
족발을 넘맛있게 다 먹어서 그런듯했어요.

다먹고 나오니 주위가 어둑어둑해졌네요
들어올땐 못본간판이 석양이랑 어우러져 또다른 감성을 자극해서 또 찰칵 남겨봅니다.

기차길옆 오막살이 (오막살이 치곤 집이너무 커요 ㅎㅎㅎ)

왜 식당이름이 기차길옆오막살이 인지 궁금했는데
저 담장넘어에 기차길이 있네요
주위에 논산역이 있는거 보니 논산역으로 들어가는 호남선 기차길인듯해요...
기차 지나가는거는 못봐서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

지인분중에 동탄까지 올라가셔야하는 분이 계셔서
살짝 걱정됐어요 올라가다 졸리면 안되니깐~
잘 도착하셨다고 문자왔네요
오늘하루도 덕분에
좋은분들이랑 함께 운동도하고 맛난것도 먹고 즐거운날이었습니다.

기차길 옆 오막살이

보쌈.칼국수 찐 맛집인정입니다 👍
뭐하나 빠지는게 없었어요
맛.정성.친절.청결.주차까지
다 완벽한듯

맛집아니면 안간다는 지인분
담에도 맛집데려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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