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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리뷰

향수의 고장 내고향 옥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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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대전집에 내려왔다가 오랜만에 어릴 적 고향 친구를 만났어요
옛 기억을 회상하며...
예전 그대로인 듯 하지만
옥천도 많이 변했구나 옥천에 매운 짜장면이 맛있다며 나를 이끄는 그녀
그녀를 따라 들어가 보아요

 

옥천 리옌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옥천 리옌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m.search.daum.net

 

골목에 있어서 주차는 주변에 주차하면 되고
영업시간도 확인하고 들어가 봅니다...

입구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 중국집이야 하는
중국집 특유의 빨간 등들이 맞아주네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공간이에요
신발 벗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다소 불편할 수 있어요

중국술들과 잔이 진열되어있어요

한잔하고 싶지만 낮술은 노노노 ㅎ
가게 내부는 좌식과 입식테이블이 있으니 편한 자리에 앉으면 되요

그녀가 추전 한 데로 리옌 짬뽕과 매운 짜장을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점심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테이블이 거의 꽉 차서 실내 사진은 찍을 수가 없네요

메뉴가 나왔어요

리엔짬뽕과 매운짜장

그녀가 극찬했던 매운 짜장이에요
매운 짜장이라고 해서 빨간 소스를 기대했는데
소스는 그냥 평범해 보였어요
대신 청양고추가 들어 있어서 청양고추 얹어서 짜장면 돌돌 말아먹으니

매콤한 맛이 입안에 깔끔함을 주는 그런 맛이에요

짬뽕 에는 홍합이  아니 모시조개가 듬뿍 들어있네요
얼큰하면서 시원한 맛
해장하면 좋겠다는 생각 했어요 (술꾼각)ㅎ

가격은 그냥 보통수준인듯해요...

 

점심도 먹었으니 우리 고향 추소리로 드라이브 겸 이동해 보아요

매화꽃은 활짝피었는데 벚꽃은 아직이예요..

담주면 벚꽃도 만개할거 같아요..

카페 기와
옥천군 군북면 환산로 442
(군북면 추소리 687)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추소리 카페 기와예요
어릴 적 버스를 타기 위해 뛰어올라왔던 날망에 카페가 생겼어요

시골 카페라 그런지 가격은 좀 있어요

마을주민 할인이 있어요 10% ㅎㅎ

저는 마을 주민이예요..

10% 할인받아서 솔트라떼 주문했어요

디저트도 준비되어있고요

전에 와서 먹었을때 우유케잌 부드러우면서 달지않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카페기와는 야외테이블이 매력있어요..

대청호수변을 한눈에 담을수가 있어요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다 찍을수가 없어 아쉽네요.

카페 기와에서 찍은 대청호수 뷰예요
날씨가 좋아서 저 멀리 부소담악  까지 잘 보이네요

저 멀리 부소담악 위에 추소정도 잘 보이네요
추소정까지 가는 둘레길도 있는데..
둘레길은 다음에 가기로해요~

솔트라떼예요...

달달 짭조름한맛에 크림까지 입안에 들어오니 바디감도 좋아요..

카페 기와에서 찍은 마을 뷰예요
조기 안에 우리 집도 보이네요
여기까지 왔다 집에 안 들르고 간 건 우리 부모님께는 비밀이에요

 

이쪽은 아직 추운가 봐요
오는 길이 벚꽃길인데 아직 꽃은 피지 않았어요
담주 주말쯤 이면 벚꽃 만개할 거 같아요
부모님께는 그때 가는 걸로

내 고장 옥천

옥천에서도 오지마을이었던 추소리
어딜가봐도 이 동네만큼 예쁘고 따스한 곳은  없는 것 같아요
어릴 때는 그렇게 벗어나고 싶은 하루에 버스 3번 들어오는 그런 곳이었는데 지금은 차가 있으니 언제든 맘만 먹음 올 수 있어서 좋은 곳
대청호수변이 있어 데이트하기 좋은 곳 추소리로 드라이브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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